인사
안녕하세요? GPlayground의 GENo07입니다.
오늘은 macOS와 Windows에 관한 아주아주 간단한 썰을 아주아주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Let's GO!
오래 전, 배경
오래 전, 컴퓨터가 지금과 같은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갖추지 않고 그냥 고전적인 텍스트 방식의 운영체제만을 갖추고 있던 시절, MS의 DOS가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싶이 하고 있었죠.
본론
그러다가 스티브 잡스의 MacOS가 시장에 등장하게 됩니다. 이 OS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운영체제들에 비해 훨씬 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엄청 큰 장점이자 특징이 있었죠.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오늘 글의 핵심 주제인 '창 겹치기'가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MacOS의 GUI 자체는 엄청나게 신선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지만 기존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이 아예 없었다는 점과 그걸 떠나 기능이 너무 없는데다가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서 완전 망하고 말죠. 여튼 그건 오늘 주제랑 별로 상관 없는 얘기니까 그냥 그렇다 치고 MacOS를 잡으려고 MS에서 윈도우 1.0을 출시하게 됩니다. 이 때 당시에 MacOS에 비해 아주 큰 단점이 바로 '창 겹치기'가 불가능했다는 거죠. 그래서 MS도 그냥 보지만은 않고 윈도우 2.0부터는 애플과 계약을 해서 '창 겹치기'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위협을 느낀 애플, 이제 자신들의 저작권을 그만 사용하라고 하죠. 그러나 애플은 여기서 아주 큰 실수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계약 종료일'을 명시하지 않은거죠. 그렇게 윈도우가 승리하게 되고 윈도우는 윈도우 95를 기점으로 아주 잘 나가게 되고 MacOS는 윈도우에 비해 비교적 마이너한 OS가 되버립니다. 물론 윈도우 자체가 훌륭해서 유명해졌겠지만 만약 창 겹치기를 바로 적용할 수 없었다면 과연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요? 지금도 우리가 윈도우만 사용하고 있을까요?
마무리
물론 윈도우는 대부분의 하드웨어를 위한 운영체제라는 점과 MacOS는 애플의 Mac 전용 운영체제라는 점에서 많이 다르긴 하지만 여전히 윈도우가 세계에서 주류 운영체제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만약 계약서에 계약 유효기간을 명시하지 않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윈도우가 창 겹치기를 도입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었다면, 윈도우는 이렇게까지 클 수 있었을까요? 그럼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글에서 뵙죠!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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